금일 김포에 위치한 초밥집 사장님께서 가게 홍보를 원하신다며, 상담문의를 주셨습니다.
[광고주 요구사항]
키워드 상위노출 통한 가게 홍보를 원하며, 광고주 희망 키워드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김포초밥, 김포맛집, 장기동초밥, 장기동맛집)
이에 키워드 분석 및 유입량 조사 후 다시 연락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리고는 분석을 시작하였고, 아래와 같은 분석결과를 말씀 드렸다.
[키워드 분석 결과]
첫번째, 문의 주신 키워드 중 김포 맛집의 경우 최근 한달 월 검색량이 8만 넘는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다른 지역+맛집과 비교해도 많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그 이유를 분석하니 김포에는 아울렛이 위치하고 있었고, 보통 아울렛이 소재한 지역의 경우 외부 지역에서 유입된 관광객 매출을 사로 잡고자하는 요식업의 경쟁이 심하다. 이에, 김포 맛집 키워드 진행 시 굉장히 높은 금액의 마케팅 비용을 지출해야함으로 어느 정도 잘 되고 있는 큰 식당이 아닐 경우 큰 마케팅 비용을 쓰시는 것은 비추천하였다.
그 사유를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마케팅 업계에서는 월 검색량 수치의 1%가 실 신규고객으로 유입된다고 가정하고 있는데 김포의 경우 실 전환가능 신규고객은 월 800명이다. 하지만 우리 광고주님의 가게는 면적이 큰 가게가 아니므로 당장 많은 소비자들을 수용할 수도 없기에, 지출하신 광고 비용만큼은 효율을 얻어 가실 수도 없다.
결론 : 키워드 김포맛집 > 부담스런 광고 비용 부분과 신규 유입될 고객을 실제 매출로 전환할 수 없는 가게 환경으로 추천드리지 않았다.
두번째, 희망하신 장기동초밥, 장기동 맛집의 경우 아래와 같은 사유로 적절하다고 판단되지 않았다. 장기동이라는 키워드는 인천, 대구, 김포 전국 3개 지역에 동일하게 소재하고 있었다. 따라서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장기동이라는 키워드를 타겟팅하여 홍보를 원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인천, 대구, 김포의 3개 지역의 요식업 사장님들과 경쟁하게 되는 것이다. 예시로 인천 지역의 초밥 맛집을
찾고자 하는 사람이 장기동 초밥을 검색했는데 김포에 소재한 초밥집이 나온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더불어 마케팅 업체의 입장에서는 3개 지역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들의 경쟁을 합산하여 광고비용 요구할 것이다. 그러나 광고주 입장에서는 장기동이 이렇게 경쟁률이 많고, 많은 고객들이 유입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지역명만 같은 3개 지역의 다른 업체들과 의미없는 경쟁을 하게 되어 광고비용은 비용대로 쓰지만 효과는 3분의1 밖에 안되는 것이다 실상이다.
결론적으로 HN마케팅에서는 아래 2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하실 것을 권유드렸습니다.
1. [김포 초밥] 키워드로 홍보를 진행하실 것
or
2. [김포 장기동 초밥] 키워드만으로 홍보를 진행하실 것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위 두 가지 키워드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도 좋겠지만, 현재 나쁘지 않은 가게 매출을 고려하여 아래 2가지 안 중 1가지를 선택하실 것을 권유함.
2. [김포 초밥] 진행하실 경우 김포시 지역 전체에 대한 광고 효과를 얻을 수 있으나, 장기동과 멀리 떨어진 김포 지역의 거주자에 경우 초밥을 먹기위해 30분이나 되는 거리를 이동 할지 미지수.
3. [김포 장기동 초밥] 진행 시 정확한 지역 타겟팅을 통하여, 높은 확률로 수요자를 실매출로 전환 시킬 수 있다.
[이야기 결과]
광고주께서 예전부터 많은 광고회사 및 마케켕 업체와 미팅해보았고, 진행도 해보았지만, 이런 진실성 있는 상담을 받아보기는 처음이라며 상담 30분만에 계약을 원하셨고, 합리적인 금액으로 먼저 광고 3개월을 집행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당연히 몇 가지 내용은 생략해서 적었지만, 이 분석 사례가 다른 업체에서는 노하우를 배우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기본적인 분석을 배우는 사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HN마케팅은 왜 이런 이야기를 전달드리려는 걸까요?
이런 기본적인 분석조차 하지 않고 마케팅 상품만 팔려하는 광고회사, 온라인마케팅회사 솔직히 우리나라에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오직 귀찮다는 이유로 광고주를 진심으로 대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러나 [HN마케팅]은 다릅니다. 기본에 충실하며, 새로운 것을 연구 개발하겠습니다. 우리 사장님들을 널리 이롭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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