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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첸

공사현장 폐기물 석보보드 버리는법

by 7분 전. 2020. 2. 29.

사무실 이전을 위하여 기존 인테리어를 철거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듭니다.

최근 저역시도 사무실 이전하며, 기존에 인테리어가 되어있는 가벽을 철거하게 되었습니다. 따로 업자를 부르기 보다는 간단한 장비들을 가지고 지인들과 직접 철거작업을 하였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철거작업이 아닌 철거를 하며 나온 석고보드나 유리섬유 같은 폐기물들이 문제였습니다.

그리하여 금일은 폐기물 석보드를 폐기하는 과정에 대해 말씀드려보려 합니다.

 

작업 후 발생된 폐기물들을 잘게 잘라 이렇게 포대자루에 넣어뒀습니다. 그리고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삼성환경개발이라는 설성면에 위치한 폐기물처리 업체를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이 폐기물처리업체의 입구입니다. 바로 앞 바닥에 보이는 곳이 화물의 적재량을 측량하는 저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곳에 차량을 잠시 정차합니다]

 

그리고는 입구이자 저울이 있는 곳에 바로 옆에
위치한. 즉 사진이 보이는 컨테이네에서 직원분께서 어떠한 폐기물이냐먀 질문을 해주시면 폐기물 종류에 맞게 석고보드라고 답변을 드립니다.

 

그리고는 직원분께서 측정된 무게에 따라 얼마라고 말씀해주시면, 카드로 결제합니다.

저와 같은 경우 포대 14자루 였습니다만.
생각하였던 금액보다는 적은 8만8천원이 나왔습니다.
8천원은 부가세 같습니다.

 

 

그리고는 트럭을 이끌고 안으로 들어서면 위와같은 관경이 펼쳐집니다. 수많은 자재들 그리고 포크레인 트럭 중장비들이 보입니다.

 

 

그리고는 포크레인 기사님께서 지정해주신 곳에 차량을 정차하면, 포크레인 집게로 폐기물들을 한번에 싹 밀어 내려주십니다.

 

 

작업 사진입니다. 트럭에 실을 당시에는 참 오랜시간이
갈렸었는데 내리는데는 2-3초 가량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 정말 한번에 싹 밀어내버립니다 ]

 

 

수많은 공사현장에서 나온 폐기물들이 보이시나요
새로운 건물이 많이 생기듯 그만큼 많은 건물들이 또 허물져가는 것 같습니다.

 

업체를 빠져나오면서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작업자분들께서는 종류별로 분리하고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금일 에첸과함께 셀프 폐기물 처리 방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작업을 셀프로 진행하며 느낀점은 특수폐기물이 아닌 일반적인 폐기물인 이상 생각보다 간단한 절차 및 합리적인 금액으로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알았습니다

물론 가벽을 허물고 트럭에 내용물들을 실는다는 것 자체가 말은 쉬워보이지만 실질적으로 많은 시간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였습니다.

그래도 비용 절감을 원하신다면 셀프로 해보는 것도 저는 추천드려보겠습니다.

다시 또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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